▶ 한울종합복지관, 17일 연례 기금조성 행사
한울종합복지관(이하 한울)이 마련한 제20회 연례기금조성행사가 지난 17일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유러피안 뱅큇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줄리아나 추 기금조성위원회 위원장 인사말, 데이비드 구 이사장 환영사, 감사패 전달(호남향우회), 한울 발전사 및 활동 비디오 상영, 시카고어린이합창단 조세핀 리 지휘자의 기조연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세핀 리씨는 시카고어린이합창단 동창회 소속 회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리랑’ 등을 열창,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데이비드 구 이사장은 “시카고시와 서버브에 거주하는 7천여명 이상의 한인과 타인종 이웃들이 한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고 전하고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1.5~2세들이 한울의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윤석갑 사무총장은 “지난해부터 청소년프로그램과 가사보조프로그램을 중점사업으로 지정하고 업무 강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지난 25년간 한인사회를 위해 밝혀온 봉사의 등불을 꺼트리지 않기 위해서 전직원과 함께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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