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예비선거에서 표결에 부쳐졌던 주민투표 안건 중 한인 밀집거주지역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에반스톤-스코키 65학군: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인 ‘TUA’(Tax United of America)가 ‘절대 찬성해선 안된다’며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는 재산세 인상안은 찬성 6,189대 8,020표로 부결됐다.
■알링턴 하이츠 공원국: 여러 공원내 산책로를 재단장하고, 커뮤니티센터나 화장실 등 시설을 보수하거나 신설하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총 4,80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할지를 놓고 주민투표가 실시된 결과, 찬성 5,484표 대 반대 6,215표로 부결됐다.
■프로스펙트 하이츠: 자치제(Home Rule)를 도입할 것인지에 대해 주민투표가 실시됐으나 찬성 1,302표 대 반대 1,529표로 무산됐다.
■링컨우드: 서기관(Clerk) 선출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나 찬성 793표, 반대 1,484표로 부결됐다.
■에반스톤 타운십: 타운십 분리안(Dissolution)을 찬성 8,365표, 반대 4,131표로 통과시켰다.
■웨스트 노스필드 31학군: 재산세 인상안이 찬성 1,399, 반대 1096표로 가결됐다. 학군측은 이번에 재산세가 인상됨으로써 연간 155만달러의 세수입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웅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