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4분기 알바니팍지역 상가안전간담회
사진: 30일 열린 알바니팍 상가안전간담회에서 마가렛 로리노 시의원(중앙 왼쪽)이 알바니도서관 재건축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로렌스와 케지길 등 시카고시 북부 한인상권을 포함하고 있는 알바니팍지역에서 경찰의 도보순찰이 강화된다.
한인업주 등 지역 상인들과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시의원실, 17지구 경찰서 등 관계자들은 29일 알바니은행 커뮤니티센터에서 2012년 1/4분기 상가안전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유지와 주거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17지구 경찰서 로버트 딜레니 루테넌트는 “근래 들어 관내 경찰차량을 이용한 순찰은 물론 도보순찰도 강화했다. 도보순찰의 경우 예산이 부족해 한동안 늘이기 어려운 사정이었으나 최근 2명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전하고 “특히 최근 날씨가 좋아 절도행각 등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 문을 연 업체들의 경우 업체명과 주소, 업주의 연락처 등을 반드시 경찰서로 알려주기 바란다. 이런 조치가 미리 취해지지 않으면 업체가 문을 닫은 후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경찰이 연락을 취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마가렛 로리노 39지구 시의원은 “킴볼과 포스터길에 위치한 알바니팍 도서관을 허물고 새로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인들은 알바니팍 도서관내 각종 한인 도서들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로렌스와 풀라스키 길 인근 업체들을 위해 상가재단장(SBIF)을 위한 예산이 책정돼 있는 만큼 신청 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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