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 상록회 후원 연주회 14일 제일장로교회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시즌 두 번째 연주회를 앞두고 강태복(왼쪽부터) 상록회장과 최우명 지휘자, 이명석 추진위원장이 6일 연주회 포스터를 들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최우명)가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 돕기에 나섰다.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달 14일 오후 8시 잉글우드 제일장로교회(150 E. Palisades Ave. Englewood NJ)에서 열리는 ‘2011~12 창단시즌’ 두 번째 연주회의 수익금을 상록회 운영기금으로 기부키로 했다.이와 관련 상록회관에서 6일 기자회견을 연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 최우명 지휘자는 “65명 규
모의 오케스트라가 최상의 앙상블을 선사할 것”이라며 “연주회 수익금은 상록회에 기부해 한인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및 상록회 발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태복 상록회장은 “한인 노인들의 정신적, 문화적 갈증 해소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정신적 풍요와 여유를 되찾는 노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연주회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명석 전 상록회장도 “버겐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활성화돼 문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창단시즌 두 번째 연주회는 경남창원대 교수로 대구시향 악장을 역임한 김한기 바이얼리니스트 겸 작곡가의 작품 ‘새야 새야 파랑새야’ 변주곡과 ‘동무생각’ 변주곡이 연주되며 유명 첼리스트 라만 라마크리쉬난이 엘가의 ‘첼로 콘체르토 E단조 Op. 18번’을 협연하고 마지막 무대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일반 20달러, 시니어 15달러, 학생 10달러, 15세 이하는 무료다. ▲문의: 201-947-2727
<이진수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