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LO, 한인세계선교대회 후원 연주회
▶ 한국일보후원, 22일 뉴욕신광교회
4년마다 열리는 한인세계선교대회 모습. <사진제공=KWMC>
전 세계 최대 한인선교 축제인 ‘2012 한인세계선교대회’를 앞두고 이달 22일 뉴욕신광교회(담임목사 한재홍)에서 기금마련 행사가 열린다.
한인세계선교대회는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사무총장 고석희 목사)가 4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7월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시카고 윗튼대학에서 7차 대회로 치러진다.이 대회는 전세계 2만여명의 한인선교사들의 연합과 교류의 장이며 올해 대회는 미주 청년들을 깨우는 선교운동인 ‘세계 한인 청년 선교축제’(GKYM)도 함께 한다.
‘격동하는 지구촌 긴박한 땅 끝 선교’란 주제로 뉴욕, 뉴저지를 포함 미주지역을 비롯 전 세계 한인 목회자, 평신도, 선교사 등 7,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대회는 1988년 빌리 그래함 목사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시카고 윗튼대학 빌리그래함 센터에서 처음 열리며 한국교회 선교사상 새로운 장을 기록했다.
한인 선교사를 비롯하여 목회자, 신학자, 남녀 평신도, 청년, 신학생, 대학생, 청소년 등의 선교동반자들이 한 곳에 집결하는 이 역사적인 선교대회는 비전의 융합, 기도의 연합, 사랑의 교제, 사명의 재무장, 정보와 전략의 상호교류 그리고 영적, 인적, 재정적, 시간적 선교역량의 촉진(Catalyzing), 동원(Mobilization), 번식(Multiplying)을 도모하여 한 목표인 세계복음화 미완성과제 (Unfinished Task of World Evangelization) 성취를 위한 새 지평을 창출하는 동반자 협력선교의 대광장이다.
올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2일 오후 7시 뉴욕 로리엇 청소년 오케스트라(NYLO)의 2012년 세계 한인선교대회 후원 연주회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마련된다. NYLO를 중심으로 뉴욕신광교회 성가대와 KWMC 고석희 사무총장이 시무하는 지구촌 선교교회 성가대,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미용·이주현, 테너 김인식, 바리톤 박요한 등 모두 100여명이 참여해 감동과 은혜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쇼스타코비치와 차이코프스키, 하차투리언의 왈츠 곡
등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을 들려주며 성공적인 선교대회를 기원한다. ▲문의: 845-267-4159/ 이메일 kwmc@kwmc.com /웹사이트 www.kwmc.com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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