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의료선교대회 미동부 첫 개최
▶ 내달 18~19일 퀸즈한인교회
내달 대규모 의료선교대회가 뉴욕에서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한미의료선교 대회는 미주기독의료선교협의회(KAMHC)가 2006년 어바인에서 시작,그동안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해오다 KPM의 유치로 미동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KPM(공동의장 한규삼 목사.상임이사 이희상 장로)은 뉴욕·뉴저지의 대표적인 한인교회들이 연합해 창립한 선교단체로 현재 뉴저지초대교회·퀸즈한인교회·아름다운교회·팰리세이드교회·레노바레교회·뉴프론티어교회 등 6개 교회가 회원으로 있다.
제 4차 한미의료선교대회는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이규섭)에서 700~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선교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KAMHC 주최, KPM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 동부지역 의료인들을 하나로 규합하는 네트웍 구축과 의료선교 부흥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행1:8)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대회는 의료 선교인 양성이란 목표를 향해 지역교회와 선교단체와의 협력과 연합 사역의 장이자 1세와 2세의 연합 선교사역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의대, 치대, 간호대 입학 설명회를 비롯 의료 각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되어 30개의 웍샵을 진행하며 선교 헌신자들을 선교단체나 후원기관과 연결시키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주최측은 간호대나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나 간호대와 의대 진학 희망 청소년들의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 이들이 앞으로 의료 선교인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강사로는 자마(JAMA)의 김춘근 박사, 정민영 선교사, 마국 의료협회 회장인 데이빗 스티븐스 박사,루스 화이트 케냐 선교사 등 4인이 초청된다. 한국의료선교협회에서도 30~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PM은 이에 앞서 12일 퀸즈한인교회에서 후원의 밤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교계 지도자, KPM 회원교회의 목회자들과 의료인, 선교사 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양승호 목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 뉴욕을 방문중인 박선영 의원에 교협 회원교회를 대상으로 전개해온 탈북자 북송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12일 현재까지 2,2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서명지를 전달했다. ▲대회 참가문의: www.kamhc.org/714-444-3032 <김진혜 기자>
▲뉴욕교협 회장 양승호 목사가 박선영(오른쪽 세번째) 의원에 서명지를 전달하고 있다.
▲팰리세이드 교회 임정섭 목사(오른쪽부터), 뉴저지초대교회 한규삼 목사, 아름다운교회 이희상 장로 등 KPM 관계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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