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 14일 19대 회장 취임식
사진: 시카고체육회 회장 취임식에서 정강민 회장(중앙)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시카고한인체육회와 통합한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가 14일 스코키 타운내 할러데이인에서 제19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점봉 행사준비위원장 환영사, 김종갑 한인회장•허철 총영사(천준호 부총영사 대독)•권용철 상공회의소 회장•대니얼 스탁만 몰튼 그로브 시장•샌디 프럼 노스브룩 시장 축사, 리틀 올 코리아예술단 공연, 감사패 전달(오신애), 체육회기 이양, 정강민 19대 회장 취임사, 공로패 증정(강영국, 강위종), 임명장 전달(임원, 가맹단체 등), 가수 샌디 김씨의 축가, 콜래보레이션의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강민 회장은 “시카고 체육회는 그동안 진통을 겪어오던 한인 체육계가 하나로 통합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혜롭고 소중한 단체로 거듭났다. 앞으로 모든 체육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호소하며 각 체육인들의 기량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7월 미주한인축구대회, 10월 전국체전, 내년 6월 미주체전 등을 준비하며 체육인들이 다시한번 힘을 뭉칠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영국 전 시카고한인체육회 회장은 “지난 6일 통합은 아무런 조건이 없는 통합이었다. 앞으로 단체가 지속적으로 발전,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대 체육회 임원진은 회장: 정강민, 부회장: 권열현•김상환•이점봉•최동춘•박우성, 이사장: 이대범, 자문위원장: 권덕근, 법률자문: 리차드 김 등이며, 가맹 경기단체는 축구, 테니스, 탁구 등 총 18곳이다.<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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