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T센터가 ‘한국의 김 레서피 컬렉션’(Fabulous and Flavorful Gim: A Collection of Korean Seaweed Recipes)이란 제목의 영문 책을 23일 발간했다.
유명 쉐프 필 크리스포 등 CIA 요리학교 교수진들이 개발한 이 책은 한국 김의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5월1일 뉴욕 업스테이트 하이드팍에 위치한 CIA 요리학교 도서관 1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필 크리스포 교수가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김으로 속을 채운 돼지안심말이’와 ‘그리스식 필로만두’, ‘김 아이스크림’ 등 주요 김 요리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요식업체에 진출할 우수 인력인 CIA 학생들에게 한국 김이 적극적으로 알려, 현지 식당에서 김 활용 음식들이 정식 메뉴로 채택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뉴욕 aT센터의 오형완 지사장은 “영문 책 발간을 계기로 김뿐만 아니라 현지인 식단에 어울리는 한국산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 개발 등을 통해 웰빙 한국 식자재의 우수성을 현지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김 수출은 2010년 1억520만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초로 1억달러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54%가 증가한 1억6,15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은 전체 김 수출의 24%를 차지하는 주력시장으로 2010년 2,350만달러에서 지난해 3,870만달러로 65%나 급증했다. 하지만 현재 대미 수출의 85%가 한인 및 아시안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되는 조미 김 제품으로 현지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도 제고 및 홍보 마케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윤재호 기자>
C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