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세종작문경연대회…1,748편 달해
세종문화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2012 세종작문경연대회 응모작품수가 지난해 보다 늘어났다.
세종문화회 김호범 이사장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부로 응모가 마감된 가운데 시조부문에서 949편의 작품이 접수돼 작년보다 무려 200여편이 증가했다. 수필부문의 경우 8학년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부에는 420편, 9~12학년까지 시니어부에는 379편이 각각 접수돼 시조와 수필 응모작은 모두 1,748편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의 1400여편보다 300여편이나 크게 증가한 것이다. 올해는 특히 시조부문에 14편이 사이판에서, 주니어 수필부문에 하와이와 캐나다에서 각각 20편, 2편이 접수되기도 했다.
김호범 이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벌써 8년째 대회 및 시조, 수필 쓰는 요령 등에 대한 안내 서한을 각급 학교 영어교사들에게 발송했다. 올해의 경우 2만 4천여통을 띄웠다”면서 “이처럼 적극 홍보를 펼친 결과 응모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또한 연륜이 깊어지면서 대회 인지도가 올라간 이유도 한몫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경연대회 입상자 발표는 내주 쯤 웹사이트(www.sejongculturalsociety.org)와 본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박웅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