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 VOICE, 교육문화마당집등 본격 활동 개시
대통령과 연방하원의원, 주상•하원의원, 법원 판사 등을 선출하는 11월 6일의 본 선거를 앞두고 관련 한인단체들이 투표 독려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2월 발족한 ‘KA VOICE’는 오는 6월 11일 오후 7시 몰튼 그로브 타운내 시빅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이사진, 자문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활동계획 등을 수립한다. 또한 빠르면 이달 말이나 6월 초에는 태미 덕워스 연방하원의원(IL 8지구) 후보, 로버트 돌드 연방하원의원(10지구), 한인대학생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KA VOICE의 이상기 사무총장은 “총회엔 이사진과 자문위원들이 모두 참석할 것이다. 현재 이사진은 50명, 자문위원은 20명 선을 목표로 영입 중에 있으나 그 수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단체의 틀을 갖춤으로서 더욱 짜임새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A VOICE 이사회비는 선거가 열리는 해(짝수 연도)는 200달러, 열리지 않는 해는 100달러다. 단체 회원으로 17일 현재 400여명이 가입 돼 있다.
유권자 등록 캠페인, 선거 당일 자원봉사, 핫라인 가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은 6월부터 종교기관, 대형마트,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행사 등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이와 함께 각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1.5~2세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독려활동도 추진 중이다. 마당집의 손식 사무국장은 “각 대학에도 시민권을 가진 한인 1.5~2세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의 투표참여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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