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도전 강석희 후보 후원행사
사진: 강석희 후보(앞줄 중앙)를 비롯한 후원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오는 6월 5일 예비선거에서 캘리포니아 45지구 연방하원의원직에 도전하는 어바인시 시장 강석희 후보를 위해 시카고 한인들도 성원과 지지를 보냈다.
지난 26일 노스브룩 타운내 힐튼호텔에서 열린 강 후보 후원행사는 공동준비위원장인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오희영 부회장, 이진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경제개발담당디렉터, 이창환 변호사가 각각 환영사, 행사취지 설명, 강 후보 약력소개를 했으며, 이어 강 후보가 기조연설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후원해준 시카고 한인들에 감사를 전한 강석희 후보는 “미전역에 한인인구가 200여만명이다. 이제는 연방차원에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 배출될 때가 됐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현재 지역구내에서의 선거 운동은 물론 전국을 다니면서 한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45지구 예비선거에 총 3명이 출마했으며 투표는 당적에 관계없이 어느 누구에게나 할 수 있다. 상위 2명이 11월 본 선거에 진출하게 되는데 다른 2명은 공화당이어서 표가 분산될 가능성이 있고 나의 경우 공화당계 한인이나 아시안들도 지지해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선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후원행사 후 ROTC북미주총연합회 문무인의 밤, 한인사회연구원이 마련한 조찬간담회 등에 참석했다.
오희영•이진•이창환 공동준비위원장은 “연방의회에 선출직 한인정치인이 1명도 없는 실정이다.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1.5~2세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강 후보에게 힘을 실어드린다는 차원에서 후원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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