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회 7일 연례총회서…심정열 새이사장 취임
사진: 제1회 여성회 시•작문대회 입상자들과 여성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시카고 한인여성회가 7일 나일스 타운내 화이트이글뱅큇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주년 연례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여성회 박규영 회장 환영사, 김종갑 한인회장•허철 총영사 축사(천준호 부총영사 대독), 합창단 공연, 2012년 제1회 여성회 시•작문대회 시상, 임원진 소개, 차기회장 인준(박규영), 공로패 증정(김성자), 김성자 직전 이사장 이임사, 심정열 신임 이사장 취임사,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시•작문대회에서는 주니어부(5~8학년)에서 애니 윤, 시니어부(9~12학년)에서 사만다 서양이 각각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달러씩을 받았다.
이날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김성자 직전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을 통해 여성회가 14개 부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부서들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인재들이 활약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늘 함께하고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정열 신임이사장은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회라는 훌륭한 단체의 이사장으로 활약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들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필연이 돼 단체 발전은 물론 한인사회의 화합, 단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박규영 회장은 “여성회는 32년 전통의 공인 단체로서 여성들과 그들이 속한 사회와 가정이 보다 안정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 여성들을 위한 직업 교육, 타 여성단체들과 연계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시•작문대회 입상자 명단>
■주니어부(5~8학년) ▲전체 대상: 애니 윤 ▲시 부문: 1등 송주영, 2등 캐시 오, 3등 Lindsay Villalon ▲에세이 부문: 1등 크리스티 강, 2등 케일라 신, 3등 Isabella Rios.
■시니어부(9~12학년) ▲전체 대상: 사만다 서 ▲시 부문: 1등 크리스틴 윤, 2등 남기주, 3등 없음 ▲에세이 부문: 1등 조앤 전, 2등 피터 웬, 3등 Miriam Kwagh.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