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간호협회 정기총회에서 김회숙 신임회장(앞줄 오른쪽)을 비롯 참석자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 김회숙 제39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12일 나일스 타운내 론트리 매너 뱅큇에서 열린 간호사협회 정기총회는 나이팅게일 선언문 낭독, 공로상 시상(이숙현, 김희경, 리디아 최), 임원선출, 이말희 직전회장을 포함한 이임 임원진 인사, 신임 김회숙 회장 취임사, 신임 임원진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말희 직전회장은 “임기중 신입회원 발굴, 복지회 등 단체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 행사에 자원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했다. 회장직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김회숙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협회가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회숙 신임회장은 “올해는 특히 10월 25~27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간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시카고 국제간호대회가 간호협과 글로벌한인간호재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대교체를 위해 39대 임원진에 1.5~2세들을 다수 포함시켰다”면서 “세대융합, 웹사이트 활성화, 간호학 관련 각종 정보 제공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39대 임원진은 ▲회장 김회숙 ▲부회장 김희경 ▲감사 손의령•조은서 ▲서기 권연주 ▲재무 이명희 ▲회칙개정위원장 최춘화 ▲행사위원장 이화연 ▲교육위원장 이영미 ▲홍보위원장 이숙현 ▲언론위원장 조이스 강 ▲정보기술위원장 데니스 배 ▲장학위원장 에스더 안 ▲편집위원장 유경란 ▲고문 이정희•허정자씨 등이다.<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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