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클럽 한국의 날 행사…25만달러 이상 기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 회원 10명이 25만달러 이상 기부한 인사들만 가입할 수 있는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에 등재됐다.
에반스톤에 본부를 둔 국제로타리클럽는 20일 본부 대강당에서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합동 헌정식’을 포함한 ‘한국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헌정식은 국제로타리클럽 존 오스트런트 제너럴 매니저 환영사, 이번에 아치 클럼프 회원으로 등재된 이동건 전 국제로타리클럽 회장•최병설 로타리 3640지구(서울) 총재•한승룡 로타리 3730지구(원주) 전 총재, 박영구 로타리 3650지구(서울) 전 총재•윤홍주 로타리 3660지구(부산) 전 총재의 인사말 및 헌정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 외에 김균•유응종•박인철•윤상구•신용극 회원도 아치 클럼프에 등재됐으나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박현주 회장•한경진 차기회장•김병탁 전 회장•토니 김 회원 등 인사들과 권용철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허철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헌정식이 끝난 후엔 리셉션이 이어졌다.
오스트런트 제너럴 매니저는 “오늘 이렇게 자선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내 로타리 회원들을 모시고 한국의 날 행사를 열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4번째로 로타리 활동이 활발한 곳”이라며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여러 분들의 노력은 높이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건 전 회장은 “국제로타리 3660지구의 총재를 지낸 바 있는 선친께 이 양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하고, “2009년 2월 한국의 날 행사에서 10명, 그리고 이번에 추가로 10명이 아치 클럼프 회원으로 등재됐는데 조만간 또 다시 비슷한 규모로 한국의 날 행사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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