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리노이 한인세탁협회, 28일 2/4분기 정기이사회
사진: 일리노이 한인세탁협회 2/4분기 정기이사회 참석자들.
일리노이 한인세탁협회가 지난 4월 29일 열린 정기총회 및 세탁인의 밤 행사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세탁협회는 28일 나일스 타운내 장충동왕족발식당에서 2012년 2/4분기 정기이사회를 갖고 총회 결산보고 및 총연 회장 이•취임식 참석결과 보고, 퍽사용금지법안(HB 4526)•토질정화 기금법 현황 보고, 장학위원장 선출, 골프대회 등 안건을 논의했다.
세탁인의 밤 행사관련 총수입은 입장권 판매, 후원 광고, 래플 티켓 판매 등을 통해 8만4,646.00달러였으며, 이중 식대, 가수 문희옥 출연료 및 항공료 등 제반비용으로 8만1,058.40달러를 지출해 5,687.60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입 중 2,100달러는 미수금으로 남아 있어 미수금을 제할 경우 순수익은 3,587.60달러가 된다.
HB 4526 법안의 경우 이미 지난 5월 30일 주의회를 통과해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 놓고 있으며 서명이 이루어지면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토질정화기금연장안의 경우 프로그램을 관장하는 윌리엄스 컴퍼니스사측에서 2030년까지 연장안을 강력 추진, 현지 세탁인협회를 비롯한 타 단체, 일부 컴플라이언스 업체 등은 찬성, 또는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한인세탁협회측은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좀더 검토해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골프대회는 오는 8월 5일 윌링 소재 체비체이스골프장에서 오후 12시30분부터 열린다. 장학위원장은 추후 임원진들이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이날 이사회에는 교도소 복역 후 출소한 이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등의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단체 XO-TEN의 자문위원장인 인승호 연방 선임 프로베이션 오피서가 참석해 세탁인들을 대상으로 XO-TEN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세탁협회는 하이드로카본기계를 사용하는 세탁업소들의 에어퍼밋(Air Permit) 취득비용과 관련, 퍼밋을 신청하는 데만 2천달러의 수수료가 들었으나 최근 주환경국이 Ross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연 235달러의 퍼밋비용만 납부하면 수수료 없이 에어퍼밋을 취득,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관련 문의: www.ienconnect.com/enviro, 800-252-3998)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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