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밴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수 년째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 의회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알리아마누에 주거하는 핸디밴 이용자 제임스 팔라키코는 몇주전 핸디밴을 이용 다운타운에서 헤에이아까지 가는데 3시간을 기다려야 했다며 운행이 가능한 핸디밴와 운전기사의 부족을 지적했다.
차량부족과 노후, 운전기사 부족, 그리고 정비불량 등 핸디밴운영의 문제는 어제 오늘이 아니다.
수 년째 똑같은 문제가 제기됐으나 예산부족으로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시 교통서비스국 웨인 요시오카 국장도 현재의 핸디밴 운영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데 동의한다. 시 교통위 의장 브린 하리모토도 “매년 똑같은 문제가 지적되지만 해결되지 않아 핸디밴이용객들의 불만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핸디밴을 운영하는 오아후트랜짓의 라저 모튼 사장은 현재 160대의 핸디밴 가운데 46대가 고장으로 운영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핸디밴으로 운행되는 차량은 보통 6년~ 7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 운행중인 핸디밴의 평균 사용된 기간은 6년이라고 말했다.
일부 핸디밴 가운데에는 10년~ 12년째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핸디밴의 마일수는 40만마일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요시오카국장은 핸디밴을 새로 구입하는 과정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가 한 회사에 핸디밴 구입을 낙찰하면 다른 경쟁회사에서 항의를 해 구입이 1년이상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핸디밴 이용이 어려운 점 가운데 또하나는 메디케이드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대량으로 핸디밴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의료서비스제공 회사들이 비용을 줄이기위해 메디케이드 환자들의 운송수단으로 핸디밴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시 당국은 의료서비스 회사들이 다른 차량을 이용하기를 바라며 차량구입을 돕기도 했지만 아직도 여러 회사들이 핸디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핸디밴이용자와 시 의회는 특히 최근 버스운영예산 축소로 일반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는 주민들이 핸디밴을 사용하는 경우가 느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앤 고바야시 시의원은 팔롤로의 노인센터에서 버스를 이용해 병원에 가던 거주민들이 버스노선 축소로 갈아타야하는 불편이 생기자 이제부터는 핸디밴을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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