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APEC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하와이 주 정부가 오는 2016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의 정기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올해 행사에 브라이언 샷츠 부지사를 포함한 각계인사 3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
2016년 IUCN 총회의 하와이 유치가 성사될 경우 이는 1948년 연맹 창립 이후 미국에서는 처음 열리게 되는 역사적인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세계 160개국에서 8,000명이 참가해 약 2,500만 달러 상당의 직접적인 경제효과와 함께 200만 달러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하와이 APEC 준비위원으로도 활동한바 있는 하와이 컨벤션 센터의 랜디 타나카 부총지배인은 “IUCN 총회를 하와이에서 개최할 수만 있다면 지역 내 관광경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고 브라이언 샷츠 부지사도 “APEC 정상회담과 연례 청정에너지 정상회담에 이은 IUCN의 정기총회의 유치는 환태평양 인접국들이 언제든 회합할 수 있는 대형 국제회담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써 하와이의 입지를 굳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UCN의 다음 총회가 열릴 2016년을 위한 후보지역 등록은 내년 1월까지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올해 행사를 개최한 한국도 다음 총회를 다시 한번 유치하기 위해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하와이 총회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안은 참석자들의 비자발급 문제로써 이와 관련 2016 IUCN 총회 하와이 유치위원회 측은 미 국무부 연락담당으로부터 ‘비자발급과 관련 최대한의 협력을 약속한다’는 언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부처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한국의 제주에서 열리는 2012 IUCN 총회에서 하와이 대표단들은 원주민들의 생활방식을 통한 자연보전의 실천을 소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