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어로 쓰인 내용, 영문과 시각 차 커
1800년대 후반 몰로카이 칼라우파파 역사가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몰로카이의 칼라우파파지역은 1866년 1월 6일 첫 한센병 환자들이 강제로 정착된 이후 하와이 한센병 환자의 집단 거주지가 되어왔다. 영어로 씌여 진 칼라우파파는 부랑자와 살인자들이 모여있는 비도덕적이며 무법천지 지역으로 묘사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 40년간 이 지역을 연구한 안웨이 스킨슨스 로우는 하와이어로 쓰여졌거나 구전으로 내려오는 칼라우파파의 역사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로우의 연구에 따르면, 한센병 환자들이 칼라우파파에 살기 시작한지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 약 35명의 환자들이 모임을 만들었는데 이 모임이 후에 칼라와오의 세인트 필로메나 성당의 모체가 되었다.
이들은 교회 건물이 세워지기도 전에 300페이지에 달하는 의사록을 만들었다고 한다.
로우는 이 의사록과 편지,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칼라우파파의 역사를 모아
라는 책을 발간했다.
환자들이 오기 전부터 칼라우파파 지역에 거주하던 하와이 원주민들도 새로 도착한 환자들이 이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로우의 연구는 한센병 환자를 돕기 위해 칼라우파파에 거주한 데미안 신부와 다음달 성인으로 추인될 메리앤 코프 수녀가 행한 헌신의 역사도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우의 연구는 9월 22일 마우이아트&컬처럴센터,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올라니궁전에서 워크샵 형식으로 공개된다.
이번 워크샵을 돕고 있는 발레리 몬슨은 “카랄우파파의 역사가 지금까지 백인에 의해 영어로 씌여 진 것이었지만 하와이어로 씌여 진 환자와 그 가족들의 편지와 청원서 등이 새롭게 연구되면서 기존의 역사와 큰 시각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워크샵에 특히 학교선생님들이 많이 참석해 새로 발견된 칼라우파파의 역사가 하와이 학생들에게 많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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