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워싱턴 D.C.에서 정부기관과 기업들, 그리고 각 민간 자선단체 및 종교단체들이 연합해 결성한 100,000 Homes Campaign의 오아후 지부가 향후 2년 내로 지역 내 노숙자 약 100여명을 선발해 이들이 영구거주 할 수 있는 장소를 알선해 줄 계획이다.
일반에 공개된 통계자료들에 따르면 도로변 노숙자(사진 위)들의 수명은 일반인보다 25년 가량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노숙자들에게 정부가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금을 지출하는 것 보다는 보호소와 같이 이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거주지를 지정해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납세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00,000 Homes Campaign의 켄트 앤더슨 오아후 지부장은 LA카운티의 경우 건강이 악화될 위기에 처한 노숙자 50명을 보호소에 입소시킴으로써 2년 동안 정부 무숙자 프로그램 예산 25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2014년 9월30일까지 진행되는 오아후 프로젝트가 마무리 될 경우 연간 수 만 달러에 달하는 혈세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숙자 대책마련 오아후 캠페인은 오는 16일 오후 2시 하와이 주 정부 청사에서 자원봉사자 등록을 시작으로 와이키키와 호놀룰루 중심가, 그리고 와이아나에 등지에서 노숙자들의 사진을 찍고 이름을 기록하는 등의 색인작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오아후에는 약 400명의 노숙자들이 길거리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실정으로 알려져 있고 이중 건강상태 등이 가장 열악한 자들을 선별해 우선적으로 보호소에 입소시킨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아후 일대에는 무숙자들이 기거할 수 있는 보호소가 약 24군데 가량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앞으로 추가 시설들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00,000 Homes Campaign은 지금까지 미국 내 154개 지역에서 2만600명의 노숙자들에게 살 곳을 찾아주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www.100khomesoahu.org 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447-2842(호놀룰루), 696-5667(와이아나에), 혹은 791-9359(와이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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