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대 시카고 한인회, 12일 정기 이사회 개최
사진: 12일 열린 30대 한인회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30대 시카고 한인회가 지난 12일 저녁 시카고시내 링컨길 소재 한인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그동안의 활동보고와 함께 하반기 행사계획 등을 논의했다.
총 50명의 이사 중 35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이사회는 신태량 이사장 인사, 김종갑 한인회장 인사, 상반기 활동보고, 재무보고, 이사 소개 및 위촉장 수여, 하반기 행사계획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인회의 지난 회계연도(7/1/2011~8/31/2012) 결산보고에서 수입 총액은 29만8,699달러, 지출은 27만1,916달러로 나타났다.
신태량 이사장은 “30대 한인회가 많은 일을 짊어지고도 꿋꿋하게 잘 지내왔다. 지난 1년간은 한인회 창립 50주년 행사 등 중차대한 일이 많았다. 다들 너무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했다. 김종갑 회장도 “지난 1년간 함께 해준 모든 이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1년도 사랑과 화합속에서 한인회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인회의 하반기 행사 계획인 신년인사회, 미주한인의 날(1월13일), 삼일절, 정기이사회, 패스포트 투 더 월드, 비즈니스 엑스포 등에 대해 논의한 후 동의와 제청으로 확정했다. 또한 재외동포 참정권 행사 독려를 위한 지원과 동해병기 관철 및 동해지키기 미주본부 설립 추진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이밖에 한인회가 문화회관과 부산시간 중간다리역할을 하여 부산정 설립프로젝트가 성사되게 됐다는 내용과 한인축제 대책위원회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도 있었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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