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애버크롬비 주지사에 대한 신임도가 41%로 집계됐다.
주지사에 대한 신임도는 지난 7월 43%에서 다소 하락했다. 애버크롬비 주지사는 주지사 임기가 시작된 이후 2011년 5월 조사에서 50%에 턱걸이 한 것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50% 이상의 신임도를 넘어본 적이 없다.
이번 조사는 워드리서치가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전화 설문 조사한 것으로 786명의 유권자가 샘플로 사용됐다. 오차범위는 3.5% 포인트.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에 우호적인 유권자들의 주지사에 대한 신임도는 51%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하와이 출신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하와이 유권자들의 신임도는 68%로 집계됐다. 민주당에 우호적인 유권자들의 오바마대통령에 대한 신임도는 89%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버크롬비행정부의 최고위직인 블레이크 오시로는 “주지사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이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원 임금삭감 등 어려운 결정을 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제 경기가 회복되고 있기때문에 주지사에 대한 신임도는 곧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분석가 댄 보일런도 주지사의 낮은 신임도를 경기침체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는 애버크롬비가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지지도가 낮아졌다며 린다 링글 전 주지사도 경기침체기에 지지도가 매우 낮았다고 지적했다. 그도 역시 앞으로 경기가 회복되면 주지사에 대한 지지도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주 상하원 리더들은 애버크롬비 행정부가 처음 들어선 1년간 혼란스러운 점이 있었으나 이제는 안정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하원 소수파 리더 진 워드도 애버크롬비가 연방의회에서 일할 때와 비교해 주민들의 공공복지를 위해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환경보호자들과 친환경보호 의원들은 주지사가 재생에너지 등과 같은 환경정책에서 비전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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