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기획재정부, 15일 시카고서 FTA 활용세미나
사진: ‘한미 FTA 활용 미국 설명회’가 15일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한미 FTA 발효에 따른 무역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설명회가 시카고에서 열렸다.
한국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등 관계자들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한미 FTA 활용 미국설명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활용사례 등에 대해 홍보했다. 시카고지역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기획재정부 무역협정국내 대책본부 조사분석팀의 정경회 팀장의 인사말, 허철 총영사와 육원자 한인경제인협회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헌진 사무관(기획재정부 조사분석팀), 이영달 행정사무관(관세청), 최대규(신한관세법인) 등이 한미 양국의 무역관계 실태 및 한국 정부의 FTA 활용 지원정책과 원산지 기준의 정의 그리고 미국의 FTA 통관 및 검증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오후에는 연방관세청 쉐론 브라운 디렉터가 미국의 통관시스템에 대해, 샴버그 소재 치과재료업체 비스코사 서병인 대표가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가 이어졌으며,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됐다.
기획재정부 정경회 팀장은 “한미 FTA가 발효된지 7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대기업들과 달리 전문 인력과 노하우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중소기업들의 한미 FTA 활용은 아직 미비한 수준”이라면서 “FTA에 따른 혜택을 더 많이 누리기 위해서는 한미 양국간 무역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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