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본보 주최 제12회 학생미술공모전 시상식
사진: 한국일보 학생미술공모전 입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제12회 한국일보 학생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일 윌링 타운내 시카고한인문화회관 커뮤니티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입상 학생들과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은 심사위원장인 최선혜 한인미술협회 회장의 심사평과 문화회관 김사직 회장의 인사말, 본보 이해원 사장과 특별후원사인 대한항공 시카고지점의 이진호 지점장이 축사 및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각각 입선과 학년별 동•은•금상, 우수•최우수상, 대상 순서로 시상이 진행됐다.
입상학생들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환한 웃음으로 기쁨을 표시함과 아울러 본보와 후원업체들이 함께 마련한 상장, 메달, 트로피, 부상을 치켜들며 자부심과 긍지를 나타냈다. 입상자가 호명될 때마다 가족, 친지들은 박수와 환호로 축하하는 한편, 자랑스런 자녀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I’m watching you’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한나양은 트로피, 상장과 함께 대한항공으로부터 한국 왕복항공권을 부상으로 수여받았으며, 그외 총 70여명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선혜 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출품된 작품수는 다소 적었으나 그 수준은 현격히 높아져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체적으로 창의력을 중점에 두고 완성도, 구성도, 주제, 내용, 색감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적용했다”면서 “한인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한국일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미술협회, 문화회관, 정관장, 영신건강, 포스터은행 등이 후원한 이번 미술공모전의 입상작들은 오는 19일까지 문화회관 커뮤니티홀에서 전시된다. <김용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