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실업인회등 3개 단체 공동 회장 취임식
사진: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앞줄 왼쪽부터 이진, 김영진 장로, 김상열, 김왕기, 이근무씨)
기독실업인회, 국가조찬기도회,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의 창단멤버이자 세계한인교류협회 한국 공동본부장인 김영진 장로의 출판기념회와 시카고지역 기독교 3개 단체 회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노스브룩 소재 팰리스 뱅큇에서 개최됐다.
한인사회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청년기독실업인회 박일혁 전회장의 사회로, 이근무 세계한인교류협회 공동대표의 환영사와 김영길 원로목사의 권면의 말씀, 기독실업인회 김상열 회장•한미조찬기도회 시카고지회 김왕기 회장•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이진 회장의 공동 취임식이 열렸으며, 이어 전임 김중자, 이근무, 이어기 직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김종갑 한인회장의 축사, 김영진 장로의 격려사, 축가(테너 이경용, 피아노 이인영)순서도 마련됐다. 식사 후 진행된 2부 출판기념회는 유재오 회원의 사회로 시카고언약장로교회 백용석 목사의 말씀과 축가, 육길원 본보 고문의 서평, 이근무 장로의 저자소개에 이어 김 장로가 참석자들에게 저서를 증정하는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소개된 김 장로의 저서는 5.18 민주화 운동 3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의 대중화를 위해 광주항쟁의 역사와 전개과정을 담은 ‘오월의 하늘’과 시골 우체국 사환에서 농림부장관, 5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자전적 에세이 ‘역경속에 핀 꿈’등 2권이다.
김영진 장로는 “자서전 출판 후 해외에서의 출판 기념회는 처음이다. 시카고는 초선 때부터 따뜻함과 동시에 냉철한 비판을 해준 제2의 정치적 고향이다. 역사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준 곳”이라며 “시카고에서 3개 단체장이 함께 첫 출발을 한다는 것은 이례적이며 각별한 의미가 있는 일이다.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한인사회로 발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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