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모델
TV 시리즈 출연도
농구선수 출신의 한인 모델 제이크 최(27)씨가 ‘베스트 바이’(Best Buy)의 수퍼보울 광고에 출연해 화제다.
이 광고에서 최씨는 코미디언 겸 NBC 시리즈 ‘팍 앤 레크리에이션’의 주인공 에이미 폴러를 도와주는 베스트바이 훈남 판매원으로 등장했다.
전자기기에 대한 에이미의 무지는 곧 베스트바이 판매원의 기쁨이라는 반전을 지닌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 바이’ 광고는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 공동 사회자로 인기를 높인 에이미 폴러의 출연 자체로 방영 전후 주목을 받았다.
6피트에 가까운 큰 키와 시원한 미소가 인상적인 최씨는 뉴욕 퀸즈 앰허스트 출신으로 뉴타운 고교 재학시절 농구팀 포인트 가드로 활약했다. 2003년 고교 시니어 농구팀 MVP에 뽑혔고 브루클린 칼리지 농구팀에서 뛰다가 준수한 외모로 모델 에이전시에 발탁됐다.
이후 남성 매거진 GQ와 ‘로드 앤 테일러’ 등의 광고모델로 활동했으며 CBS 파일럿 ‘골든 보이’ TV 시리즈 단편 ‘제스트 오리지널’에서 제레미 린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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