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일스 뉴 파티 소속 후보 후원 행사에서 슈빌로(맨 앞줄 우) 시장후보와 알파지아니스(맨 앞줄 좌) 평의원 후보가 한인후원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로컬선거에 출마하는 지역후보들을 위해 한인들이 후원행사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한인공동후원회의 김희웅•마이클 김 공동회장은 지난 21일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나일스 뉴 파티’(Niles New Party) 소속 후보들을 위한 기금모금행사를 열었다. 나일스 뉴 파티는 시장후보 앤드류 슈빌로, 평의원 후보 조지 알포지아니스•다넷 매탸스•존 제콧 등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4명이 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한인후원자들과 슈빌로 시장후보, 알포지아니스 평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친분이 있던 슈빌로 시장후보의 요청에 김희웅•마이클 김 공동회장이 타운 내 한인자영업자들에게 연락해 마련하게 됐다. 우리마을식당 대표인 김희웅 회장은 "한인업체가 180여곳이나 될 만큼 나일스에는 한인비즈니스가 많다. 현재 평의원이자 타운내에서 오랫동안 화이트 이글 뱅큇을 운영하고 있는 슈빌로 후보가 당선된다면 지역한인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빌로 시장후보는 "시카고와 서버브 중간지점인 나일스는 지리적 이점으로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다. 사업자 세금과 부동산세 등을 낮춰 새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타운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알포지아니스 평의원 후보도 "나일스 타운내 한인인구비율이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시정부 같은 공공기관에서 한국어 통역서비스 등 한인관련 서비스는 찾아보기 힘들다. 기본적인 공공기관 서비스부터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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