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20주년 노인건강센터, 북서부 서버브 노인들에 서비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시카고 노인건강센터가 오는 5월 4일 샴버그 타운에 세 번째 센터인 ‘그린센터’(611 Remington Rd., 사진)를 오픈한다.
당일 정오부터 개관 및 20주년 기념식을 갖는 노인건강센터는 지난 1993년 9월 1일 시카고시에 ‘켓지센터’, 2009년에는 몰톤 그로브 타운에 ‘링컨센터’를 각각 개관한 바 있다. 샴버그 그린센터는 1.5에이커 부지에 건물면적이 1만2천 스퀘어피트에 달하며 부지는 50만달러, 건물공사에는 2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센터가 오픈함으로써 샴버그, 알링턴 하이츠, 호프만 에스테이츠, 스트림 우드 등 북서부 서버브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최대 8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노인건강센터 하재관 사무장은 “그동안 거리가 너무 멀어 북서부지역까지 서비스를 하기가 힘들었는데, 그린센터가 오픈함으로써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20년동안 노인들에게 활력을 주었던 건강센터가 한걸음 더 발전하게 된 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노인건강센터는 매일 왕복교통편, 아침•점심 식사와 간식, 아침기도 및 체조, 근육운동(골프, 볼링, 비치볼 던지기 등), 계절여행(1박2일) 등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773-478-1245) <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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