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플레이오프 2R 나란히 3승1패
▶ 닉스는 탈락 위기 4차전 82-93
2012~13 NBA 동부 컨퍼런스 결승은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 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1-3번 시드 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전날 탑시드 히트가 불스를 가볍게 때려눕히고 3승(1패) 고지를 점령한데 이어 13일에는 3번 시드 페이서스가 2번 뉴욕 닉스를 93-82로 꺾고 동부결승 무대에 1승 앞으로 다가섰다.
지난해 동부 준결승에서 히트에 2승4패로 패해 탈락했던 페이서스가 복수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페이서스는 16일 원정 5차전에서 2004년 이후 첫 동부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두 조지(George), 조지 힐(26점)과 폴 조지(18점 14리바운드)가 페이서스의 승리에 앞장섰다. 페이서스는 플레이오프에 들어 5전 전승 ‘안방 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닉스 간판스타 카멜로 앤서니는 24점을 올렸지만 6반칙으로 퇴장, 끝까지 팀을 도울 수가 없었다.
닉스는 이날 사실 ‘경쟁력’을 보여주지도 못했다. 14-14 동점에서 2-9로 밀려 첫 쿼터를 마친 후 점수차를 5점차 미만으로 줄여보지도 못한 채 싱겁게 주저앉았다.
닉스는 이날 성공률 35.6%(3점슛은 28.6%)의 야투 부진에만 시달리게 아니라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6-54로 크게 밀려 이길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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