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2번째 전체 1번 지명권 당첨
▶ NBA 신인 드래프트
댄 길버트 캐발리어스 구단주가 3년 만에 두 번째 전체 1번 지명권 당첨의 행운을 몰고 온 아들 닉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가 3년 만에 2번째로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3년 연속 지명순위 추점에 구단 대표로 나간 댄 길버트 구단주의 아들 닉 길버트가 캐발리어스의 ‘럭키 참’으로 떠올랐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14개 구단이 참여한 22일 추점에서 캐발리어스(24승58패)가 웃었다. 성적상 당첨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꼴찌’ 올랜도 매직(20승62패)과 ‘끝에서부터 2위’인 샬롯 밥캣츠(21승61패)는 각각 2, 4위로 밀렸다. 7번에서 3번으로 올라선 팀은 워싱턴 위저즈(29승53패).
작년에도 리그 바닥을 훔친 뒤 1번 지명권을 뉴올리언스 호네츠에 빼앗겼던 밥캣츠는 고사라도 지내야할 모양이다.
르브론 제임스가 떠난 뒤 2번째로 전체 1명 지명권의 잭팟을 터뜨린 캐발리어스는 2년 전의 ‘신인왕’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에 화끈한 파트너를 뽑아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올해는 확실한 수퍼스타 재목이 안 보이는 문제가 있다. 현재 무릎부상에서 회복 중인 켄터키 1학년 센터 널린 노엘이 ‘최고 대어’로 거론되고 있을 정도다.
노엘은 7피트4인치 ‘윙 스팬’을 자랑하는 7피트 장신 센터로 체격 조건과 수비가 압권인 반면 공격 때도 보탬이 되려면 2~3년은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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