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리우 올림픽서 3연속 금메달 도전
듀크대 농구팀의 마이크 슈세프스키감독이 미 올림픽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ESPN.com은 22일 슈세프스키(66)감독이 오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3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미국팀의 지휘봉을 잡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5년부터 미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은 물론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을 금메달로 이끈 슈세프스키 감독은 그동안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마지막으로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나 듀크대를지휘하는데 전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미 농구협회 제리 콜란젤로 회장은 슈세프스키의 대표팀 사령탑 사임은 듀크대 시즌이 끝난 뒤로 연기시켰고 그를 설득한 끝에 끝내 유임 허락을 받아냈다. 미 농구팀은 슈세프스키가 지휘한 2005년 이후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빼면 전승가도를 달리며 62승1패를 기록하고있다. 슈세프스키가 돌아오면 그 밑에서 뛰었던 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 카멜로 앤소니, 크리스 폴 등 수퍼스타들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도 한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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