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 있는 3개 비치가 캘리포니아 내에서 가장 좋은 해안가로 선정됐다.
가주 자연보호위원회(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가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C에 있는 볼사 치카 비치와 샌클라멘테 스테이트 비치, 뉴포트 비치 등 3개 비치가 ‘수퍼스타급’으로 선정됐다.
가주 자연보호위원회는 해안가의 수질과 환경 관리상태, 이용자 안전 유지를 위한 방안 등을 주된 선정요인으로 감안했다. 자연보호위원회가 좋은 해안가로 지목한 대부분의 해안은 OC중부에 위치돼 있는 것도 올해 선정에 또 하나 특징이다.
가주 자연보호위원회 노아 칼리손은 “지난해 보고에 따르면 하루 수천 건 이상의 보완요구가 보고된다”며 “자연보호를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오염문제가 우리에게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OC의 비치 중 포치 비치와 다우니 스테이트 비치 등 2개 비치는 가장 나쁜 비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LA 카운티의 바발론 비치도 가주에서 가장 나쁜 비치 중 하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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