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 신임 회장단 출범
▶ 16일 첫 월례회 회원배가, 내실강화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 신임 회장단. 왼쪽부터 정명순 부회장, 이정인 부회장, 민윤숙 회장, 백경애 서기, 지은경 총무.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해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는 힘을 합쳐 적극 뛰겠습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글로벌어린이재단(GFC) LA지부를 이끌고 갈 민윤숙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회원배가 운동 및 프로그램 내실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민윤숙 신임 회장은 “현재 워싱턴 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어린이재단은 1998년 IMF 당시 한국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미주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결성된 캐나다 지부를 포함해 전 세계 총 21개 지부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 단체지만 그 규모에 비해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실정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올해에는 기존 회원의 참여 활성화 및 새로운 회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LA지부에는 일반·평생회원을 포함해 300여명이 속해 있다. 신임 회장단은 언론과 SNS 등을 이용한 홍보로 회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며 회원들을 위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 회장은 “매달 셋째 목요일 월례회가 개최되는데 회의에 참석하는 회원들을 위해 오바마케어, 세금보고 관련 등 내·외부 전문가들의 세미나를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회원들이 내는 회비가 100% 전액 단체의 본부로 귀속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기금마련 운동의 하나로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오는 5월 골프 토너먼트를 갖고 10월에는 한국에서 바자를 실시함으로써 기금마련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 4월에는 전 세계지부의 회원들이 모이는 기념행사가 예정돼 있다.
민 회장은 “어린이들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해결하지 못해 굶주림에 허덕이는 어린 아이들이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다”며 “모든 아이들을 위해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는 오는 16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2014년도 첫 월례회를 갖는다.
문의 (213)321-7972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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