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오득재)가 글렌데일 시민공원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 수호를 위한 백악관 위더 피플 홈페이지에 한인들의 동참을 당부하는 이메일 발송했다.
OC 한인회는 9일 이메일 통해 “일본인들이 글렌데일 시민공원에 설치한 위안부 소녀상 철거운동서명을 하고 있으며 현재 11만명을 넘긴 상태”라며 “한인들도 이에 맞서 위안부 소녀상을 수호하는 서명운동을 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위더 피플 홈페이지는 해당 안건에 대해 10만명이 넘게 서명하면 백악관이 공식입장을 내놓아야 한다. 서명을 위해선 인터넷 주소창에 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please-protect-peace-monument-glendale-central-library/Zl0fHlLP를 넣고 안내에 따라 서명하면 된다.
오득재 한인회장은 “한인들이 동참하자는 생각에 메일을 전달한 상황이며 현재(9일)까지 한인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며 “임원들과 만나 빠른 시간 내에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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