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 제 `어바인 동달모’ 마라톤 연습 구슬땀
▶ 내달 2일 대회 대거 참여 친목 위해 등산행사 개최
‘어바인 동달모‘ 마라톤 클럽 회원들이 새해 첫 모임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갑오년, 동달모, 가자, 보스턴으로”
어바인을 비롯해 OC 남부지역 한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어바인 동달모’(어바인 동네 달리기 모임ㆍ회장 남상국) 마라톤 클럽의 신년 최대목표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꿈의 무대인 보스턴 마라톤에 회원들이 많이 출전하는 것이다.
지난해에 송철섭 전 회장이 보스턴 마라톤 출전권을 처음으로 획득한 ‘어바인 동달모’는 올해 더 많은 회원들이 출전자격을 얻기 위해서 다양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기록경신에 나설 계획으로 있다.
특히 이 마라톤 클럽은 내달 2일 열리는 헌팅턴비치 마라톤 대회를 ‘협회 공식 참가 마라톤 대회’로 정하고 갈고 닦은 마라톤 실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을 비롯해 남가주 한인 마라톤 클럽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난 2006년 몇명의 한인들로 창단된 이 클럽의 현재 등록회원들은 10대에서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150여명에 달하는 만큼 올해에는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달리기 교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이 클럽은 회원들의 친목과 건강을 위해서 등산하는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김윤택 운영팀장은 “동달모는 회원들이 꿈의 무대인 보스턴 마라톤 출전권을 많이 획득할 수 있도록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이 모임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운영팀장은 또 “회원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클럽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실시할 예정”이라며 “건강에 좋은 달리기를 하고 싶은 한인들은 언제든지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클럽의 새해 임원들은 남상국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팀맘-김숙희 ▲코치-임무성(수석), 권태오, 송철섭, 조재신 ▲운영팀장-김윤택 ▲홍보팀장-고병현 ▲의료팀장-한충희 ▲회계-고명규씨 등이다.
한편 ‘어바인 동달모’ 마라톤 클럽은 지난 5일 새해 들어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이 클럽은 회원들의 달리기 능력을 평가하는 ‘5마일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클럽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김윤택 총무 (714)393-1349에게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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