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 신임 회장단$ 지역별 모임 신설
▶ 총장배 골프대회 내달 24일 개최
이화여대 남가주 동문회 신임 회장단이 지난 13일 본보를 방문해 2014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왼쪽부터 최애리 총무, 김주경 이사장, 장계원 회장, 장경해 부회장, 정현숙 총무.
“더 많은 동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합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남가주 동창회가 장계원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회장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올 한해 회원 배가운동을 전개한다는 장계원 회장은 “올해에는 5년마다 한 번씩 실시하는 동문 주소록 개정을 앞두고 기존 교우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중점을 둘 것”이라고 신년 사업방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골프부, 합창부, 건미회 등 취미별 소모임과 단과대별 모임에 더 해 원거리로 인해 동문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던 회원들을 위해 지역별 모임을 새로 신설, 회원 확충에 나선다.
장 회장은 “이처럼 동문회의 기본인 친목과 화합을 강조하기 위해 동문들끼리 서로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구성도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동문회가 구심점이 되어 소모임들이 분야별로 친목을 다지고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경 이사장은 “세계 곳곳에 있는 이화의 가족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인 국제제단 행사가 올 하반기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예정인데 많은 동문들이 행사에 참석해 모교 발전에 관심과 큰 사랑으로 후원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재단 모임은 한국의 현 이대총장과 한국총동창회장이 매년 참가하는 범국제적인 글로벌 행사로 전 세계 30여개 지부의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한편, 오는 3월24일에는 이화여대 총장배 골프대회가 부에나팍에 위치한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5월18일에는 동창회 산하 합창부의 정기공연을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한다.
문의 (714)496-6621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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