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첫 정기연주회
▶ 23일 샌안토니오 대학서 무료로 열려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니퍼 박 단장(왼쪽부터), 수잔 서 지휘자, 캐티 오 매니저가 오는 23일 열리는 첫 정기연주회에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하고 있다.
“LA 동부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첫 정기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려요”
청소년 음악지도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창단된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제니퍼 박)가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니퍼 박 단장은 “지난해 10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창단된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가 드디어 첫 정기연주회를 갖게 됐다”며 “함께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며 음악적으로 재능을 개발함은 물론,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 정기연주와 봉사연주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길러주는 유스 심포니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SC 음대에서 바이얼린 석·박사학위를 받은 수잔 서 지휘자는 “다이아몬드바와 월넛 등 LA 동부지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는 그동안 커뮤니티 봉사를 위해 암센터, 양로원 등에서 다수의 위문공연 활동을 펼쳤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음악교육은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음악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언제나 입단 문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 지휘자는 이어 “음악에 관심이 있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입단 문의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USC와 인디애나 주립대에서 오보에를 전공한 캐티 오 매니저는 “청소년 시절 클래식 연주를 접하면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위문공연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며 “올 여름에는 몬테시토 국제 음악축제에 참가하고 별도의 음악캠프를 개최해 음악을 통한 청소년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의 첫 정기연주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월넛에 위치한 마운트 샌안토니오 대학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입장권은 당일 공연장에서 배포될 계획이다.
한편 다이아몬드 유스 심포니는 매주 일요일 오후 정기모임 및 리허설을 갖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음악지도를 위한 후원자들의 문의도 환영하고 있다.
문의 (626)404-2222, 웹사이트 www.diamondyouthsymphony.org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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