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드라이크리너스총연, 25일 시카고서 총회
미주한인드라이크리너스총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협회기가 이양되고 있다.(왼쪽부터 최준호 직전회장, 이경복 신임회장, 최장집 신임이사장)
미주한인드라이크리너스총연합회(총연) 이경복 이사장이 시카고 총회에서 제18대 회장 인준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지난 25일 저녁 글렌뷰 타운내 윈댐호텔에서 열린 총회는 IL한인세탁인협회 이창훈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제17대 최준호 회장 인사, 감사패(오해영 초대회장, 이봉익 15대 회장, 김성찬 16대 회장) 및 공로패(이경복 이사장, 김윤성 부이사장, 강홍위 부이사장, 한진기 수석부회장, 조상현 부회장, 김대식 CCP특별위원장, 최병훈 사무총장) 수여, 제18대 이경복 신임회장 인준, 총연기 이양, 최준호 직전회장 이임사, 이경복 신임회장 취임사, 오해영 초대회장•김성찬 16대 회장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복 신임회장은 “현재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 회장직에 올라 어깨가 매우 무겁지만 전직 회장단의 협조와 능력있는 임원진 구성으로 임무수행을 어렵지 않게 잘 해나갈 것이다. 임기 동안 웹사이트 구축을 통한 정보공유, 35년 총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명록 발행, 매달 1번 이상 지역협회 방문 등을 추진해 단합과 화합을 이루는 총연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최준호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이경복 신임회장과 최장집 신임 이사장은 오랜기간 총연을 위해 봉사해왔기에 총연이 더욱 견실하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참석이사 만장일치로 제18대 회장으로 인준받은 이경복 신임회장은 총연 4대 회장을 지낸 송수웅 전 회장에 이어 시카고지역 출신으로는 27년만에 회장직에 올랐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최근 어려운 경기여건과 총연 활성화를 위해 기존 이사비(2년 400달러)와 기존 지역협회가맹비(2년 600달러)를 50%삭감하는 안을 통과시켰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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