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미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후원하고 있는 뉴욕한국문화재단(이사장 김지영)이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제3차 소속작가 그룹전 ‘8홀스(8 HOLES)’를 개최한다.
1차 전시회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플러싱 타운홀(137-35 Northern Blvd. Flushing)에서 열리며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2차 전시회는 10월1일부터 11일까지 피어몬트 481 갤러리(481 Piermont Ave. Piermont)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오프닝 리셉션은 10월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다.
이번 전시회에는 블론드 제니, 김봉중, 박홍정, 김지영, 허조은, 김미정, 송종림, 권영 등 뉴욕과 뉴저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문화재단 소속 작가들이 참여했다.
전시 작품들은 올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8명의 작가들이 지닌 각기 다른 생각과 관념의 세계를 구멍이라는 상호 작용을 통해 풀어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멍은 흔히 표면적으로 말하는 사물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말할 수 있지만 은유적으로는 구멍을 통해서 사물의 본질을 바라볼 수 있고 자아를 볼 수 있는 하나의 통로이자 매개체이기도 하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문의: 718-463-7700, 845-359-1080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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