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1일까지 라디오시티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 공연
뉴욕 최고의 할러데이 공연인 라디오 시티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 시즌이 돌아왔다.
이 공연은 11~12월을 통틀어 가장 화자 되는 쇼이며 1933년부터 공연되기 시작해 올해로 87회째를 맞았다. 로켓츠 무용단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는 지난 7일 개막, 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이 공연은 ‘뉴욕의 크리스마스’ 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특정한 에피소드나 내용 없이 노래와 춤, 코미디를 스케치해서 엮어내는 레뷔 (Revue)형식의 버라이어티 쇼다.
스토리가 촘촘하게 엮어진 공연이기 보다는 성인은 물론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춤과 노래가 90분 동안 연달아 펼쳐지는 한편의 퍼포먼스와 같다. 난이도 높은 로켓츠 무용단의 화려한 춤과 환상적인 특수 효과가 백미다. 첫 장면부터 관객들에게 3D안경을 나눠주고 산타가 북극에서 뉴욕에서 날아오는 여정을 3D로 생생한 입체영상을 보여준다.
티켓 가격은 1층이 비싸고 2,3 층으로 갈수록 저렴한데, 공식 사이트인 티켓 매스터 (www.ticketmaster.com)를 이용해 59~112달러 대로 예매 할 수 있고 한인 뮤지컬 티켓 판매 업체인 오쇼(www.ohshow.net)가 1층 오케스트라 좌석을 6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