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64억달러의 자금을 투입해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개혁에 본격 착수한다.
그 첫 걸음으로 인터넷 클라우딩을 바탕으로 한 환자 진료 및 저방전 기록 등을 공유하는 ‘전자 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시스템’ 가동을 이르면 올 4월께부터 주 전역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뉴욕주 보건국은 18일 "주내 주요 병원들의 환자 기록을 하나로 묶는 EHR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막바지 작업중"이라며 "뉴욕주가 미전역의 첨단 의료 네트웍을 주도하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욕주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4억8,6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입했다.
연방보건부가 미전역의 병원에 약 300억 달러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적극 권장해온 EHR 시스템은 과거 종이문서로 관리되던 환자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 시켜 병원끼리 자유롭게 열람, 공유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당국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각 병원들의 환자관리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지훈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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