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부신 천혜의 휴양지
▶ 골프장.해변으로 유명...JFK공항서 논스텁 운항
멕시코 바하 반도 남쪽에 위치한 로스 카보스의 아름다운 전경.
멕시코 바하 반도 남쪽에 위치한 로스 카보스(Los Cabos)는 아름다운 골프장과 해변가를 즐길 수 있는 유명 휴양지로 꼽힌다.
지난 가을 허리케인 오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대부분의 리조트는 복구작업을 마치고 정상 영업을 재개했다.
올해에는 타이거 우즈가 디자인한 골프장을 비롯, 두 개의 새 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는 델타 항공이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논스톱 운항을 시작했다.
편안한 휴식을 원한다면 푸에블로 보니토 패시피카 골프 및 스파 리조트내 있는 아르모니아 스파를 추천한다. 또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6월부터 다시 오픈하는 라스 벤타나스 앨 파라이조 스파 역시 이 지역의 최고급 스파 중 하나다.
식당으로는 야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플로라 팜스’(Flora Farms)와 페드리칼 리조트내 시푸드 식당인 ‘엘 파랄론’(띠 Farallon)를 추천한다. 밤에는 카사 나탈리아 호텔내 식당에서는 거대한 야자수 밑에서 마르티니와 모히토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파도가 비교적 잔잔한 해변가를 원한다면 칠레노 비치(Cheleno Beach)와 메다노 비치(Medano Beach)가 적합하다.
예술 애호가라면 산호세 델 카보(San Jose del Cabo) 중심가를 놓치지 말 것. 이 곳 중심가에는 갤러리들이 즐비해 있다. 11월~6월까지 대부분의 갤러리들은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자연을 좋아한다면 엘 튤(El Ture) 캐년에 있는 ‘Wild Canyon Adventures Park’을 놓쳐서는 안된다.
태평양을 끼고 북쪽으로 약 48마일 떨어진 토도스 산토스(Todos Santos)라는 작은 타운도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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