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교회 모여 제7회‘브리지 보울’, 페어팩스한인교회 우승
워싱턴 메트로 지역 한인교회 청소년들이 연례적으로 모여 즐기는 약식 미식축구 ‘브리지 보울’ 2015년 대회에서 페어팩스한인교회가 우승했다.
지난 2일 매나세스 소재 불 런 공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10개 교회 청소년들이 혼성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다섯 번의 예선 경기를 치르고 결승에 오른 페어팩스한인교회가 코이노스영쟁장로교회를 누르고 챔피언이 됐다.
페어팩스한인교회는 지난 해 11월 추수감사절 열린 터키 보울 대회 여학생부에서도 우승하는 등 매년 강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의 중소교회 청소년들의 연합 모임 ‘Bridge4youth(Bridge4
youth.org)’가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올해 대회에는 페어팩스한인교회,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 온누리드림교회, 워싱턴제일교회, 한몸교회, 워싱턴한인장로교회, 올네이션스교회, 성정바오로 성당, 서울장로교회, 필그림교회가 참가했다.
Bridge4youth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기쁨을 나누기 원했던 청소년 리더들이 1997년 겨울 마음을 나누며 씨앗이 움텄다. 크지 않은 교회에 소속됐다는 점과 여러 가지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세 교회가 모여 웨스트 버지니아의 산장에서 첫수련회를 가졌다. 당시 참가했던 인원은 20여명.
지금은 43개의 교회가 참가는 작지 않은 연합모임으로 발전했고 커뮤니티의 모든 교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를 이루어 예수의 명령을 수행하는 비전을 품고 모이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포토맥 파크 수련장에서 연합 수련회를 가졌고 봄에는 브리지 보울을 열어 청소년간 친선을 다졌다.
설립자이자 디렉터는 클리프 김 목사(올네이션스교회 영어권 담당). 브리지 보울 대회는 켄 김 코디네이터가 맡고 있다.
문의 (571)278-1209
info@bridge4youth.org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