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날(6월5일)을 맞아 한인성공회 교회들이 31일(일) 오후 4시에 메릴랜드 락빌 소재 성공회 워싱턴한인교회(주임신부 최상석)에서 ‘2015 생명평화 한마당’을 갖는다.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열리는 ‘생명평화 한마당’을 주최하는 교회는 성십자가교회(한성규 신부), 성요한교회(이완홍 신부), 워싱턴한인교회(최상석 신부).
1부 포럼에서는 알라스카대학에서 지구환경과 야생동물 활동을 연구하는 래리 S. 언더우드 박사가 발제를 맡고 김은영(기후관련 전문 칼럼니스트), 이재수(미주희망연대 사무총장), 김순영(미주 정토회 총무) 씨가 기독교인, 일반 시민, 종교인의 입장에서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2부 생명 평화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의 생명 평화 기원, 김성호 씨의 환경 노래 부르기, 무용가 강의학 씨와 리디아 백 씨의 평화의 춤 공연이 있을 예정이고 3부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유기농으로 기른 채소와 과일로 만든 애찬을 나누며 친환경 제품을 둘러보는 시간이다.
문의 (240)731-542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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