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한인교회들이 찬양으로 화합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연합여선교회(회장 박미남)가 14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새벽빛교회에서 개최한 제19회 연합찬양제에는 15개 교회가 참여, 사랑과 은혜의 화음을 전했다.
찬양제는 MKCC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 김혜경 부회장의 기도, 이연희 총무의 봉헌기도, 최정규 목사의 봉헌, 글렌버니침례교회 밥 목사의 인사, 찬양제, 심종규 전 교회협의회장의 축도, 폴 정 목사(예수생명교회)의 친교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찬양제에는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각 교회의 성가대와 찬양단, 중창단이 찬양의 바다로 관객들을 이끌었고, 크로마하프 연주, 메릴랜드 기독합창단 및 목회자부부와 연합여선교회 전·현직 임원들의 특별찬양이 믿음의 열기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했다.
찬양제에는 빌립보, 새소망, 예수생명, 메릴랜드중앙침례, 메릴랜드한인장로, 갈보리, 새벽빛, 볼티모어, 태멘, 경향가든, 프레드릭침례, 하모니, 서머나, 영광장로, 에덴감리교회 등이 참가했다.
찬양제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최영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은 ‘천국찬송’을 주제로 “구원의 하나님과 생명수 되시는 예수께 경배와 찬양드리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연합찬양제는 매년 교회협의회의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후원하고 있다. 최영 목사는 김애리 전 연합여선교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박미남 회장은 안재욱 교회협 청소년분과위원장에게 후원금을 전했다.
올해 청소년 수련회는 22-25일 안나산기도원에서 ‘신앙: 청소년의 정체성’을 주제로 열린다. 강사는 김철중 선교사(영국 웨일즈 지역)이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