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부흥 운동본부(대표 김호성 목사)’가 11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에서 전도 캠페인 및 리더십 컨퍼런스를 열었다.
미국 재부흥 운동은 400개 민족이 187개 언어를 사용하는 미 동부의 핵심 도시 뉴욕과 워싱턴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뉴욕에서는 지난 4일부터 11까지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낮에는 거리 전도 및 학원 사역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밤에는 특강, 기도운동, 리더십 컨퍼런십 및 워크샵 등을 가지며 미국을 복음 위에 세우는 일에 전념했다.
김호성 목사는 “복음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은 기대 이상 컸다”며 “지금은 영적으로 쇄락의 길을 걷고 있는 미국교회에 한인들이 복음의 빚을 갚을 때”라고 미국 재부흥 운동의 목적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또 “사람들을 만나 보니 교회를 다니다가 중단한 분들이 너무 많았다”며 “새로운 결신자들을 받아서 양육할 교회들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미국 재부흥 운동을 주도한 국제도시선교회(ICM)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복음주의 교회들과 협력해 일하는 선교단체로, 지난 10년간 170만명의 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으로 통계를 잡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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