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크리스찬대학 교수들, 나라와 민족 위한 기도회
버지니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이광현 목사) 교수들이 27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매년 두 차례씩 모이는 기도회는 이번에 메릴랜드에 소재한 모 기도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주말 발생한 불미스런 사건 때문에 워싱턴해오름교회로 옮겨져 열리게 됐다.
이날 최순철 목사는 ‘다니엘 153 기도의 복음적 의미’란 제목의 설교에서 “나라와 민족, 도시의 회복을 위해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기도해야 한다”면서 “다니엘이 하루에 세 번, 시간을 정해 기도했던 것처럼 하루에 5분씩, 세 번 기도하는 마음을 품자”고 말했다.
이광현 총장은 “버지니아크리스찬대학교가 10년의 짧은 기간에 이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는 개혁주의 신앙노선에서 진리를 수호하고 가르친 복음적인 교수들의 노고 덕분이었다”며 “교수들의 기도는 물론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모여 중보기도회를 갖는 등 매우 고무적인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교수들은 강의 과목, 목회 현장 이야기, 간증 등을 나누며 교제도 가졌으며 학교의 당면 과제, 학생들의 면학을 위해 조기호 교수(한국교회사), 유영철 교수(학생처장) 등이 기도한 후 오찬을 갖고 마쳤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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