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회장 김택용 목사)가 15일 두 번째 기도모임을 가졌다.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안보 및 남북통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3살 어린이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부각된 유럽 난민 문제 등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현안들을 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다.
특히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이원상 원로목사 등 암 투병을 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건강 회복과 이종옥(캄보디아), 권종수(물한그릇), 박정일(인도) 선교사 등 세계 복음화를 위해 일선에서 영적 전쟁을 벌이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서도 뜨겁게 부르짖었다.
이날 설교를 맡은 노규호 목사(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는 “한국과 미국을 살리는 길은 기도 밖에 없다”며 믿는 사람들의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쾌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는 김명옥 권사의 기도, 신숙 집사의 성경 봉독, 이기승 장로의 특송, 석현수 목사의 동영상 상영, 현종각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합심기도는 김용돈 목사, 문경원 목사, 박인철 목사, 박상철 목사, 김택용 목사가 인도했고 양보영 목사의 식사 기도 후 오찬이 이어졌다.
다음 달에 열리는 3차 모임은 12일(월) 메시야장로교회로 예정돼 있다.
한인 교계 원로와 보수 인사들이 모여 지난 7월 발족한 한미나라사랑기도연합회는 정기적으로 모여 한국과 미국,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으로, 중보기도 제목을 접수 받고 있다
회원도 모집하며 회비는 일반 정회원은 일년에 20달러, 임원은 50달러.
문의 (703)927-126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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