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나오자마자 완판...입찰경쟁 ‘후끈’

뉴저지 중부 소재 서밋은 살기 좋은 부유층 타운이다.
뉴저지 유니온 카운티에 위치한 서밋(Summit)은 학군 좋고 살기 좋은 부유층 동네로 잘 알려져 있다.그래서 서밋에 일단 정착한 사람들은 이곳을 떠나지 않는다.
맨하탄에서 약 25마일 떨어져 있는 인구 2만1,000명의 작은 타운인 서밋의 주택값은 상당히 높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100여채의 주택 중 3분의 1이 100만달러가 넘는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 집이 일단 매물로 나오면 입찰 경쟁이 붙는다.
10월22일 현재 서밋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거용 부동산은 95채로 기차역 바로 옆에 있는 1베드룸 아파트(22만 달러)가 가장 싸게 나왔다. 가장 비싸게 나온 매물은 1929년 지어진 투더(Tudor) 스타일의 6베드룸(화장실 5.5개) 저택으로 리스팅 가격이 525만 달러였다.
콜드웰 뱅커 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5월30일부터 10월22일까지 129채의 주택 매매가 성사됐으며 평균 가격은 100만 달러가 조금 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평균 가격은 85만 달러였다.켈러 윌리엄스 부동산의 에이전트인 루시 톰슨에 따르면 올해 서밋에서 부동산 시장에 나온 주택들 중 대부분은 리스팅 가격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에 팔렸다.
시장에 나와 있는 평균 기간도 39일로 그만큼 이 지역이 인기가 높다는 사실을 입증해주고 있다. 문화공간 및 시설로는 9홀짜리 파3 퍼블릭 골프장이 있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영장,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 시니어 클럽 등이 있다.
또한 The Summit Playhouse와 Dereamcatcher Repertory Theater 등 2곳의 공연장이 있으며 Visual Arts Center of New Jersey에서는 각종 박람회가 열린다.
학교로는 2개의 preschool과 유치원, 5개 초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있다. 고등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는 reading 576점, math 599점, writing 583점으로 주 평균인 496, 521, 497점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으로는 뉴저지 트랜짓 기차역이 있으며 맨하탄까지 40~50분이 소요된다. 맨하탄까지 월 무제한 패스는 298달러이다. 기차역 인근에는 6개의 공영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비용은 하루 4달러, 월 80달러이다.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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