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종합 병원 3군데중 1군데는 감염 예방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는 최근 주내 63개 종합병원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21개 병원이 환자감염 방지를 위한 연방당국의 규정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적발된 병원들은 한해 메디케어 비용의 1%를 벌금으로 부과해야 한다. 적발 병원 명단에는 홀리네임 병원, 잉글우드 병원, 버겐 리저널 메디컬 센터 등 한인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병원들은 벌금 부과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노스버겐에 있는 팰리세이즈 메디컬센터, 릿지우드에 있는 벨리 병원 등은 연방 정부가 정한 질병 통제, 수술실 감염 예방, 의료 기구 위생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연방 당국은 병원들의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병원 감염 관리 프로그램'(Hospital-Acquired Condition Reduction Program)을 도입하고 2014년부터 연방정부의 보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병원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
뉴저지병원협회 측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병원에 따라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지 않을 수 있다"며 "보고서에 나온 결과가 반드시 병원 전반에 대한 평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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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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