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9개월 기간에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아이가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거의 두 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아닉 베라드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임신 4~9개월에 프로작(Prozac)과 졸로프트(Zoloft) 같은 선별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계열 항우울제를 복용한 산모들은 아이가 7세까지 자폐증 진단을 받을 위험이 약을 먹지 않은 경우보다 87%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1998~2009년 퀘벡주에서 태어난 아이 14만5,456명과 아이 엄마들의 진료기록들을 조사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소아학회지에 실렸다.
베라드 교수는 "임신 두 번째 3개월 또는 세 번째 3개월(임신 4~9개월) 동안 항우울제 복용은 7세까지 아이가 자폐증 진단을 받을 위험이 거의 두배 높다. 특히 산모가 SSRI 계열 항우울제를 복용한 경우 그렇다"고 말했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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